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경남 하동군이 국토교통부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진교면과 옥종면 시가지 일대 도시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지중화 사업은 전신주와 전력선,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행 안전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진교면과 옥종면은 행정기관과 상업시설, 학교가 밀집한 지역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경관 개선과 안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가지 내 전신주와 전선 정비를 추진한다.
진교면은 친환경 보행도로 개설 사업과 연계해 보행 환경 개선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통신사가 함께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45억 원이다.
사업비는 하동군과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50:50으로 공동 부담한다.
군은 설계 단계부터 공사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 도로 굴착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 관리와 학생 통학 안전 대책도 마련한다.
지중화 이후 설치되는 변압기와 개폐기 등 지상 기기는 보행 동선과 경관을 고려해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진교면과 옥종면 시가지 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주민 생활 안전과 보행 편의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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