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K-로드리'로 불리던 권혁규가 반 년 만에 다시 뛸 곳을 찾아 이적한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가 29일(한국시간) 낭트 미드필더 권혁규가 1월 이적시장에 벨기에 주필러리그 구단 베스테를로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해 여름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낭트로 이적한 권혁규가 벨기에 구단 베스테를로합류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 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권혁규는 지난해 여름 낭트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당시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 3년 계약을 맺은 권혁규는 당시 홍현석(헨트)과 함께 낭트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01년생 부산 출생인 권혁규는 부산아이파크 유소년팀을 꾸준히 거친 뒤 2019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로 입단했다.
192cm의 큰 키에 정확한 킥 능력과 양발 활용이 가능한 장점을 이용해 꾸준히 활약한 그는 2021년 김천상무로 군애 입대하면서 빠르게 군 복무를 마쳤다.
빠르게 유럽 진출을 도모한 권혁규는 2023년 여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첫 도전은 쉽지 않았다. 셀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2023-2024시즌 후반기에 세인트 미렌 임대 생활을 한 뒤, 2024-2025시즌을 하이버니언에서 임대로 보내면서 적응기를 거쳤다.
하지만 낭트에서도 권혁규의 재능이 드러나지 못했다.
권혁규는 올 시즌 리그1 12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해 12월 휴식기 전인 랭스와의 15라운드 선발 출전 이후 한 달 넘게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 들어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며 이적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우스트-프랑스'는 같은 날 "낭트의 여름 영입이 대부분 실패인 것이 증명됐다. 낭트는 선수단 뎁스를 흔들며 상황을 고치려 하고 있다. 수비수 프레데릭 구이베르를 영입한 낭트는 방출을 준비한다. 권혁규가 베스테를로로 합류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에 낭트 운영진은 이미 6명의 선수를 영입했다"라며 이적시장에 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고, 권혁규도 정리 대상자였다.
베스테를로는 현재 주필러리그 12위다. 오현규의 현재 소속팀 헹크(11위) 바로 아래 있는 팀으로 1933년 창단한 전통 있는 팀이다.
사진=낭트 / 리그1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박재범,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심장 내려앉아" 비통
- 2위 김지연 "전남편 이세창 언급, 현 아내 허락" 솔직 해명
- 3위 '세계 1위' 테니스 황제,한국인과 열애설!…관중석 포착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