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2026년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골든타임의 중심에 서 있는 해다. 2024년 바닥을 찍은 뒤 반등 흐름을 보이기 시작한 출산율이 올해도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해답의 열쇠는 정책에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한 아이의 탄생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삶의 전 과정을 책임지기 위해 임신·출산·육아·교육 전반에 걸쳐 제도 변화를 예고했다. 베이비뉴스는 2026년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양육자의 시선에서 알기 쉽게 정리해 연재한다.
서울시가 2026년 출생아부터 ‘1인 자영업자 아빠 출산휴가’를 기존 최대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출산휴가급여도 최대 8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
서울시가 2026년 출생아부터 ‘1인 자영업자 아빠 출산휴가’를 기존 최대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출산휴가급여도 최대 8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올해 태어나는 출생아부터 출산휴가 기간을 기존 최장 10일에서 15일로 확대해, 대상자는 최대 120만 원의 아빠 출산휴가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1인 자영업자 아빠 출산휴가'는 서울시가 혼자 일하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아빠도 자녀 출산 시 가게 문을 닫고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급여를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다.
서울시는 혼자 일해 출산휴가 개념조차 적용받기 어려운 ‘나홀로 사장님’과 프리랜서를 위해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임산부 출산급여’도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제도 개선에서는 늘어난 출산휴가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 방식도 대폭 개편됐다.
우선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는 근무 패턴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주말과 공휴일을 모두 출산휴가 일수에 포함했다. 기존에 두 번까지 가능했던 분할 사용 횟수는 세 번으로 확대됐으며, 출산휴가 사용 기한도 자녀 출생 후 90일 이내에서 120일 이내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출산이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고 출산 시기에 필요한 돌봄과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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