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중소기업들은 다음 달 업황 경기가 이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작년 동기보다 소폭 개선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19일 중소기업 2천800곳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2월 업황 경기전망지수(SBHI)가 79.5로 이달보다 0.2포인트(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67.5)보다 12.0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0.9로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했으나 비제조업은 78.8로 전달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 중 가구와 섬유 등 13개 업종 지수가 올랐고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인쇄·기록 매체 복제업 등 10개 업종은 지수가 내렸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 지수는 6.5포인트 하락했으나 서비스업 지수는 2.4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 요인은 '매출(제품 판매) 부진'(52.9%·중복 응답)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인건비 상승'(35.4%), '업체 간 경쟁 심화'(34.4%), '원자재 가격 상승'(31.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5.5%로 전달보다 2.4%포인트 낮아졌으나 작년 같은 달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
su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