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창업탐색팀 2.5배 늘려 전국 확산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공기술 기반 시장 연계 창업 탐색 지원사업'(텍스코어) 참가팀을 2.5배 늘리는 등 대폭 확대해 3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텍스코어는 미국의 아이코어 사업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성과가 시장에 확산하도록 시장탐색 교육부터 창업보육, 성과확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험실창업혁신단이 발굴한 실험실창업탐색팀이 국내외 잠재고객 인터뷰를 수행하고 인스트럭터 피드백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템을 최적화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해 864개 탐색팀 중 50.3%인 43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총 3천910명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에스오에스랩[464080], 에임드바이오[0009K0] 등이 코스닥에 상장했고, 누적 후속 투자 유치금액은 7천132억원으로 정부 예산 투입 대비 9배 실적을 냈다고 과기정통부는 강조했다.
최근 종료된 2기 사업은 ▲ 출연연 전용 트랙 도입 ▲ 실리콘밸리 등 해외 교육 권역 확대 ▲ 프리토타입 교육 도입 등을 도입햇으며 3년 연속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화학연구원 내 연구원 창업기업인 워터트리네즈는 잠재고객 인터뷰 과정에서 중견기업 투자를 끌어내기도 했다.
3기 텍스코어는 혁신단을 14개로 확대하며 2030년까지 전국 17개 시도 행정구역에 1개 이상 혁신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난 11년간 텍스코어를 수료한 2천600여 명 동문을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과기정통부는 덧붙였다.
이은영 과기정통부 연구성과혁신관은 "지난 11년간 텍스코어 사업을 통해 공공 연구성과가 시장에서 큰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2천600명 텍스코어 동문의 힘과 전국 거점 혁신단을 통해 대한민국 딥테크 창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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