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 통치권 이양 준비 끝"…무장해제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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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가자 통치권 이양 준비 끝"…무장해제는 아직

모두서치 2026-01-29 11:4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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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통치권을 미국 중재 휴전 합의로 만들어진 기구에 이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대변인 하젬 카셈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양을 감독할 위원회들이 구성돼 있고, 필요한 절차 관련 문서는 준비됐으며, 관련 서류도 모두 완비돼 있다"면서 "가자지구 전 분야에 걸친 통치권을 기술관료 위원회에 완전히 이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중재 휴전 합의의 일환으로 15명으로 구성·출범한 기술관료 조직 가자행정국가위원회(NCAG)는 전후 가자지구의 일상 행정과 통치를 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평화위원회의 감독을 받게 된다.

NCAG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에 있는 라파 검문소가 재개방되면 가자지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NCAG 위원장은 지난주 라파 검문소가 다음주에 양방향으로 재개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NCAG가 출범하고, 가자지구에 억류돼 있던 마지막 이스라엘인 인질인 란 그빌리의 시신을 이스라엘군이 최근 수습한 가운데, 다음 주요 이정표는 하마스의 무장해제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수가 될 전망이다.

하마스는 그빌리의 시신 반환이 휴전 합의에 대한 자신들의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무기를 넘기진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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