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 사업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정급(기본급)의 150%에 해당하는 경영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사내에 공지했다. 4년 만에 성과급 지급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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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는 전사 전략 과제 달성도, 중장기 경쟁력 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 25조8101억원, 영업이익 517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연간 영업이익 흑자는 지난 2021년 2조3306억원 이후 4년만에 이루어진 결실이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의 저가 공세 등에 2022년부터 3년간 연간 영업 적자를 내며 어려운 시기를 겪어왔다. 2022년 2조850억원, 2023년 2조 5102억원, 2024년 5606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는 수익성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으로의 사업 구조를 재편했다. 대형 액정처리장치(LCD) 사업 철수, 원가 혁신과 사업 구조 고도화를 바탕으로 체질 개선에 집중했다. 회사의 연간 전체 매출에서 OLED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61%로 나타났다.
회사는 전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직원 동기부여 목적의 격려금 지급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비용을 지난해 4분기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기술 중심 회사로의 체질 개선에 집중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구축해 성과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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