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오현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풀럼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영국 ‘더선’은 28일(한국시간) “페피는 웨스트햄 이적을 거절했다. 풀럼이 PSV의 요구 금액을 맞추는 세 번째 제안을 하길 기다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현규의 이적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행선지로 풀럼이 거론되고 있다. 풀럼은 이번 시즌 간판 공격 자원 호드리구 무니즈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또 다른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는 27경기 6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이 다소 아쉽다.
풀럼은 공격 강화를 위해 오현규를 주시하고 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풀럼은 오현규 영입을 두고 헹크와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그와 헹크의 계약은 2028년 여름까지다”라고 전했다.
영국 ‘팀토크’도 “풀럼은 겨울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공격진 보강을 위해 협상 중이다. 오현규 영입전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며 “중개인들은 오현규가 이적이 가능하면 프리미어리그 합류에도 열려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더했다.
다만 오현규가 풀럼의 1순위 타깃은 아니었다. 풀럼은 PSV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를 강력하게 원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더선’은 “풀럼은 PSV의 평가 이적료에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도 안 되는 차이로 접근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이 나흘뿐인 상황에서 풀럼은 강경한 협상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 차액을 메울 거라는 보장은 없다. 풀럼은 두 번째 제안에서 2,950만 파운드(약 582억 원)를 제시했지만, PSV는 3,040만 파운드(약 599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들의 게임은 곧 결론이 나야 한다. PSV는 이적시장 마감일엔 거래를 승인하지 않을 것이다. PSV는 애초에 이번 이적시장에 페피를 팔 생각으로 들어온 게 아니다. 그의 이적을 승인하기 전 대체자를 확보하는 걸 조건으로 내걸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풀럼이 페피 영입을 포기하거나 무산된다면, 다른 영입 후보인 오현규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오현규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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