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공관위·재심위 구성… 현역·지역위원장 총 4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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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공관위·재심위 구성… 현역·지역위원장 총 4명 배치

경기일보 2026-01-29 11:16: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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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 작업에 나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은 민주당의 2026년 신년하례회 모습.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 작업에 나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명단을 확정했다. 사진은 민주당의 2026년 신년하례회 모습. 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천 작업에 나설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명단을 확정했다. 공천 작업에 착수할 공관위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에는 현역 의원 3명과 현역 지역위원장 1명 등 총 4명이 포함됐다.

 

시당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13명의 공관위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시당은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의 공관위·재심위 명단을 상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의결했다.

 

시당은 조 내정자가 인천지역에서 명망이 높고, 특정 정치색 등이 짙지 않아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관련 업무를 책임질 적임자로 판단했다. 조 내정자는 지난 2025년 대선 당시 민주당 인천시당의 공공의료추진단장을 맡기로 했다.

 

이어 부위원장에는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이 맡는다. 간사에는 허종식 국회의원(동미추홀구갑)이 재선 의원으로서 정치적 전문성을 내세울 예정이다. 현역 의원 중에는 지방선거기획단장을 맡은 박선원 의원(부평구을)이 공관위원을 맡는다.

 

또 위원에는 김병섭 인천연수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과 김연두 한국거래소 공시위원회 위원, 김윤한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청년 몫으로는 김희천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문채린 한국뷰티&컬러협회장이 각각 공관위원으로 활동한다. 이 밖에 양태정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이본아 World Memtoring Association 국제이사, 조옥연 인천시 간호사회 회장, 한상정 인천대 융합학부 교수 등 13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시당은 또 공천 과정에서의 재심의를 담당하는 재심위의 위원장에는 남영희 동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과 현역인 이훈기 의원(남동구을)을 포함하기로 했다. 재심위 위원은 총 7명이다.

 

시당은 이날 오후 3시께 시당 사무실에서 조승연 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할 예정이다.

 

조승연 원장은 이날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6·3 지방선거에 중요한 자리를 맡은 만큼 마음도 무겁고 걱정도 많다”며 “공식 임기를 시작한 뒤 입장을 내겠다”고 했다.

 

간사를 맡은 허종식 의원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공천이란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뤄지면 문제 될 것이 없다”며 “외부위원장과 함께 공정하고 상식적인 공천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남석 시당위원장은 “직전, 현직 시당위원장의 참여는 금지하고 지역위원장의 참여를 최소화했다”며 “구성원들 역시 각계 전문가들과 남녀의 성비를 맞추는 등 공정한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했다. 이어 “6·3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공천작업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민주당 중앙당에서 민주당 서울시당에 최근 지역위원장과 현역 의원들을 전면 배제한 것과 관련 공천 과정에서의 공정성 시비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당은 현역 의원들과 지역위원장을 전면 배제한 명단에 대해 검토 중이다.

 

한편, 시당은 공관위·재심위 명단 확정과 함께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총 9명의 윤리심판위원회의 명단도 추렸다. 원장에는 유병일 법무법인 현암 대표변호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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