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매직 미쳤다! 빅클럽 친정팀 울리고 '24강 극적 승선'→골키퍼 극장골 '대폭발'…레알, 16강 직행 무산+벤피카에 2-4 완패 [UC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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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매직 미쳤다! 빅클럽 친정팀 울리고 '24강 극적 승선'→골키퍼 극장골 '대폭발'…레알, 16강 직행 무산+벤피카에 2-4 완패 [UCL 리뷰]

엑스포츠뉴스 2026-01-29 11:11: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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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무리뉴 매직'이 모처럼 유럽 축구에 요동쳤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벤피카(포르투갈)를 이끌고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격침시키는 파란과 함께 다음 단계 진출을 극적으로 확정했다. 

레알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있는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최종전에서 2-4 완패를 당했다. 

36개 팀 중 상위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을 위해 최소 무승부가 필요했던 레알은 벤피카 원정에서 충격 패를 당하면서 16강 직행 대신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레알은 9위(5승 3패 승점 15)로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를 2-0으로 꺾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에 8위(승점 16)를 내줬다. 

레알이 더 위기인 이유는 후반 추가시간 무려 2명이나 퇴장을 당해 플레이오프 1차전에 두 선수나 결장하는 변수를 맞았다는 점이다.

반대로 벤피카는 후반 추가시간 아나톨리 트루빈 골키퍼가 극장 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인 1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벤피카는 승점 9(3승 5패)로 마르세유(프랑스)와 승점 동률이지만, 트루빈의 극장 골로 인해 골 득실에서 벤피카(-2)가 마르세유(-3)에 앞서며 24위로 올라섰다. 25위부터는 대회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마르세유가 25위로 탈락했다. 



홈팀 벤피카는 4-2-3-1 전형으로 나섰다. 트루빈 골키퍼가 장갑을 꼈고 사무엘 달, 니콜라스 오타멘티, 톰나스 아라우주, 아마르 데디치가 수비를 구축했다. 프레드릭 아우루스네스와 레안드루 바레이루가 수비를 보호했다. 2선은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 헤오르히 수다코우, 지안루카 프레스티아니, 최전방에 반겔리스 파블리디스가 출격했다. 

원정팀 레알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고 알바로 카레라스, 딘 하위센, 라울 아센시오,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주드 벨링엄, 오렐리앙 추아메니, 아르다 귈러가 지켰다. 최전방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킬리앙 음바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나와 득점을 노렸다. 

초반부터 동기부여가 높은 벤피카가 역습으로 공세에 나섰다. 전반 21분 박스 앞에서 프레스티아니의 감아 차는 슛이 쿠르투아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오히려 레알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30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음바페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6분 뒤 벤피카의 역습이 나왔다. 파블리디스가 오른쪽에서 공을 지켜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시엘데루프가 박스 안으로 침투해 헤더를 시도해 쿠르투아를 뚫어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 47분 코너킥 상황에서 벤피카는 추아메니의 박스 안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역전 기회를 맞은 벤피카는 파블리디스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벤피카가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벤피카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후반 9분 시엘데루프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어 들어오면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쿠르투아를 다시 뚫어내며 벤피카가 두 골 차로 앞서나갔다. 

레알도 곧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후반 13분 오른쪽에서 발베르데가 침착한 드리블 이후 낮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슛으로 돌려놓으며 한 골 차로 추격했다. 

3-2가 되면서 레알은 이미 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9위가 확정되는 수순이었다. 벤피카가 급했다. 클루브 브뤼허(벨기에)에게 0-3 완패를 당한 마르세유와 골 득실이 동률이 됐지만 다득점에서 오히려 마르세유(11골)보다 부족(9골)해 대회에서 탈락할 위기였다. 



후반 추가시간은 무려 5분이 주어졌고, 벤피카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쉽사리 레알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흥분한 레알은 두 명이나 퇴장을 당했다. 앞서 경고가 있었던 아센시오가 후반 추가시간 47분 경고 누적으로 먼저 퇴장을 당했다. 

그리고 4분 뒤, 호드리구가 1분 만에 경고 2장을 연달아 받으면서 두 번째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이 다 지나간 52분 벤피카는 박스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다급한 무리뉴 감독은 수비진은 물론 트루빈 골키퍼까지 올라가라고 지시했다. 



트루빈이 올라온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쿠르투아를 뚫어내면서 극장 골에 성공했다. 트루빈은 생애 첫 골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터뜨렸고 벤피카가 마르세유를 골득실에서 딱 한 골 앞서면서 극적으로 16강 플레이오프 막차 순위인 24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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