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22년 지기 매니저 미담 공개…“월세 대신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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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22년 지기 매니저 미담 공개…“월세 대신 내줬다”

스포츠동아 2026-01-29 11:0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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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황재균이 22년 지기 매니저와의 깊은 인연과 ‘특급 의리’ 미담을 공개한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83회에서는 은퇴를 선언하며 20년 프로 야구 인생을 마무리한 황재균의 일상이 그려진다. 현역 은퇴 후 처음 공개되는 황재균의 싱글 하우스와 ‘백수 라이프’가 시선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재균의 취향이 고스란히 담긴 럭셔리 싱글 하우스가 최초로 공개된다.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거실과 야구장이 한눈에 보이는 뷰, 집안 곳곳을 채운 피규어와 레고, 만화책 등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황재균의 취미를 드러낸다.

현역 시절 6주 만에 13kg을 감량할 만큼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던 황재균은 은퇴 선언 후 2주가 지난 시점, 모든 관리를 내려놓은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다. 알람 없이 늦잠을 자고 창밖 야구장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 배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이 ‘백수 라이프’를 그대로 보여준다. 감자튀김과 일반 콜라를 먹으며 “속세의 맛”이라고 말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황재균은 은퇴와 함께 비우는 삶도 선택한다. 직접 중고 거래 사이트에 야구용품을 올리며 정든 야구 배트를 단돈 5만 원에 내놓고, 팔리지 않자 무료 나눔을 결정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중고 거래를 마친 뒤 털어놓는 은퇴 당시 심경과 솔직한 속내도 방송을 통해 전해진다.

특히 22년 지기 매니저 박신웅과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남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야구 선수의 꿈을 키워온 두 사람은 현재까지 가족 같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매니저는 황재균의 집을 쇼핑몰처럼 이용하며 옷과 신발을 함께 쓴다고 밝힌다.

매니저는 그동안 마음속에만 간직했던 황재균의 미담도 꺼낸다. 그는 “15년 전 집안 사정이 어려웠을 때 재균이가 앞장서서 월세를 대신 내줬다”고 말한다. 당시 황재균의 월급이 150만 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위해 선뜻 도움을 건넸다는 이야기로,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는 전언이다.

그라운드를 떠나 인생 2막을 시작한 인간 황재균의 진솔한 모습은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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