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태항호가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 특별출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태항호는 지난 25일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 4회에서 투자사 ‘원밀리언 인베스트먼트’의 사장 박기수 역으로 등장, 주가 조작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홍금보(박신혜 분)에게 쫓기는 박기수의 초조한 심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극 중 박기수는 한민증권 주문 실수 사건 이후 자취를 감췄지만, 홍금보의 끈질긴 추적 끝에 공항에서 포착된다. 그는 홍금보를 피해 화장실까지 숨어드는 등 필사적인 도주극을 펼치지만 결국 붙잡힌다. 태항호는 쫓기는 자의 불안함과 체념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특히, 홍금보에게 붙잡힌 후 순순히 응하는 모습에서는 인물의 비굴한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짧은 출연에도 태항호는 특유의 연기 내공으로 박기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의 등장으로 주가 조작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한편 태항호는 영화 ‘신의악단’의 흥행에 이어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프로보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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