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 리암 로세니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된 콜 팔머의 거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최근 팔머가 런던에서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맨체스터로 돌아가기 위해 맨유 이적에 열려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라며 “첼시는 팔머를 건드릴 수 없는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팔머의 이적설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는 “팔머는 새로운 환경을 고려할 것이다”라며 “올드 트래포드(맨유의 홈 경기장)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맨유 이적은 팔머에게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그의 다재다능함은 맨유의 비전과 맞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첼시가 팔머를 절대 놓치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등장했다. 영국 ‘골닷컴’은 “팔머는 건드릴 수 없는 존재다. 최소 2020년대가 끝날 때까지 첼시에 남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다. 첼시는 어떤 이적 제안도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첼시 로세니어 감독이 팔머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그는 “팔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선수다. 난 루머가 나온 시점이 놀랍지 않다. 새로운 감독이 오면 갑자기 사람들이 선수를 흔들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팔머의 이적설은) 사실이 아니다. 팔머는 여기에 있고 그는 매우 행복하다. 난 그가 그라운드에 서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보증할 이유도 없다. 너무 비현실적이다. 이건 아무 데서나 튀어나온 이야기다”라고 일축했다.
로세니어 감독은 “이 주제로 대화할 이유가 없다. 내 입장은 그렇다”라며 “팔머는 정말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첼시를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지, 그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그를 도와줄 수 있는지 수차례 대화를 나눴다”라고 강조했다.
또 “왜냐하면 팔머는 여기 있는 걸 사랑하고 첼시 선수가 되길 원하기 때문이다. 추축을 막을 수 없지만, 어떤 추측은 진실과 너무 멀어서 논의할 가치조차 없다”라고 덧붙였다.
팔머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원하는 만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팔머는 2023-24시즌 초반 첼시 이적을 택했다.
첼시에 합류한 뒤 팔머의 잠재력이 만개했다. 첫 시즌 48경기 27골 15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첼시를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정상으로 이끌었다.
다만 이번 시즌 팔머의 상황이 좋지 않다. 그는 사타구니, 발가락, 허벅지 등 여러 부위에 부상이 생겼다. 팔머가 첼시에서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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