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마산지부(이하 마산지부)는 최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동마산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과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온기나눔' 기획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마산지부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시장 내 안전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사전 답사를 통해 노후화된 전기 배선과 시설 상태를 확인한 뒤, 당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장에서 직접 전기 배선 정리 작업과 상인회 사무실 내 노후 시설물 보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히 도움을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동마산시장 상인회가 봉사에 필요한 자재비를 지원하고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상인과 봉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형 봉사'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봉사자들은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현장 분위기 역시 따뜻한 협력의 장으로 이어졌다.
윤상수 동마산시장 상인회 회장은 "평소에도 마산지부가 꾸준히 시장을 위해 봉사해주고 있어 상인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크다"며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아온 만큼 이번에는 상인회도 함께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자들이 직접 도구와 장비를 챙겨 세심한 부분까지 보수해준 덕분에 시장 환경이 훨씬 밝아지고 안전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겨울철에는 전통시장 전기 시설이 걱정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정리해주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시민 입장에서도 꼭 필요한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산지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공간"이라며 "상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봉사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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