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의 감염 예방 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시설의 감염 예방 대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 시설의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해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 구토, 설사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하며 전염성이 강해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약 77%는 식중독이 아닌 사람 간 접촉, 감염자 구토물의 비말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식약처는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고 표면 부착력이 강하므로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가락, 손등까지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어린이집·유치원 등은 영유아가 하원한 후 화장실, 문손잡이, 수도꼭지 등을 염소 소독제를 사용하여 소독하는 등 생활 환경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특히,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급식 조리 등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식약처는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등 관련 단체를 통해 식중독 예방 요령이 담긴 교육·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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