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안전’ 현장 행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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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설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안전’ 현장 행보 나서

경기일보 2026-01-29 10:01: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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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주거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현장 안전 행보에 나섰다.

 

안양소방서는 박달시장과 인근 노후 주택밀집지역을 방문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전통시장과 화재에 취약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박달시장 점포 곳곳을 돌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인근 주택가를 찾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세대에는 현장에서 즉시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사용법을 직접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이뤄졌다. 소방서는 누전 및 과부하 사고를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누전차단 멀티탭’을 보급하고, 올바른 전기 사용 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박달시장의 한 상인은 “소방서에서 직접 시장을 찾아 세밀하게 점검해주고 안전용품까지 지원해줘 명절을 앞두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며 “상인들도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작은 부주의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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