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FNC와 재계약…20년 의리 다시 쓴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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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FNC와 재계약…20년 의리 다시 쓴다 [공식]

스포츠동아 2026-01-29 09:38: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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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이후 20년간 이어온 동행을 계속한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창립 아티스트이자 밴드 한류를 이끌어온 FT아일랜드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회사 설립 20주년을 맞는 2026년에 성장과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FT아일랜드와 다시 동행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2007년 데뷔한 FT아일랜드는 ‘사랑앓이’, ‘천둥’, ‘바래’, ‘사랑사랑사랑’, ‘지독하게’, ‘PRAY’, ‘Wind’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밴드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일본 메이저 시장에 정식 데뷔하며 오리콘 차트 정상을 기록했고, 글로벌 투어를 통해 해외 무대에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팀의 음악적 방향성과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 ‘FTestination’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며 현재진행형 밴드로서의 성장을 입증했다.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대학 축제에서도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 뮤지컬, 예능 등 개인 활동도 병행하며 각자의 영역을 넓혀온 FT아일랜드는 팀과 솔로를 오가는 균형 잡힌 행보로 시너지를 이어가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 전담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이고 밀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FT아일랜드는 “서로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온 만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FT아일랜드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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