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북한 주재 이란 대사가 28일 새로 부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으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보낸 주북 대사의 신임장이 봉정(제정)됐다고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무위원장 동지의 위임에 따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 동지가 28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아빠스 탈레비파르 이란이슬람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신임 대사와 담화를 나눴으며, 박상길 외무성 부상과 이란 대사관 구성원도 함께했다.
북한과 이란은 '반미 연대'라는 동질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 우방이다.
탄도미사일과 핵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왔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양국 모두 러시아에 무기를 수출하며 '친러' 고리를 바탕으로 군사·경제 협력이 심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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