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트레이드? 아냐, 이젠 주전 2루수 후보!"…미국도 일본도 '혜성특급' 응원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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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트레이드? 아냐, 이젠 주전 2루수 후보!"…미국도 일본도 '혜성특급' 응원 합창

엑스포츠뉴스 2026-01-29 01:0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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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 웨이'가 2026시즌 다저스 주전 2루수 경쟁에서 김혜성이 앞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일본 언론이 LA 다저스에서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뛰고 있는 김혜성의 2026시즌 주전 2루수 도약 가능성에 주목했다.

일본 매체 'J-Cast(J-캐스트) 뉴스'는 28일 "김혜성이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최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며 "미국 언론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에게 타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빠른 1999년생인 김혜성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2020년대 한국 야구 최고의 2루수로 활약한 뒤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스타 군단' 다저스와 계약기간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14억원)의 조건에 도장을 찍고 태평양을 건너갔다.

김혜성이 다저스를 선택한 것도,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한 것도 의외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다저스는 야수진 뎁스가 워낙 두터워 김혜성이 주전 경쟁은 물론 26인 빅리그 엔트리 진입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뒤따랐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 웨이'가 2026시즌 다저스 주전 2루수 경쟁에서 김혜성이 앞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사진 연합뉴스

김혜성은 지난해 2~3월 시범경기 기간 타격 슬럼프로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이했다. 다행히 조금씩 타격감을 회복한 끝에 작년 5월 4일 빅리그에 승격,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김혜성은 2025시즌 불규칙한 게임 출전 속에서도  71경기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출루율 0.314, 장타율 0.385, OPS 0.699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디비전 시리즈-챔피언십 시리즈-월드시리즈까지 팀의 가을야구 엔트리에서 끝까지 살아남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맞붙었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는 연장 11회말 대수비로 출전해 다저스의 우승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만끽했다. 한국인 야수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가 됐다. 

하지만 김혜성은 2026시즌을 앞두고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끊임없는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다저스가 김혜성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 투수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가 미국 현지에서 주기적으로 나왔다. 

김혜성의 팀 내 입지는 다음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다저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전 오히려 더 탄탄해진 모습이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토미 에드먼이 부상으로 2026시즌 초반 뛸 수 없는 데다, 김혜성이 30대 후반에 접어든 노장 미겔 로하스와의 주전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 웨이'가 2026시즌 다저스 주전 2루수 경쟁에서 김혜성이 앞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스 웨이'는 "김혜성, 미겔 로하스, 알렉스 프리랜드, 앤디 이바네즈가 2루수 자리를 놓고 다투는 흥미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 전망"이라며 "이들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우리는 김혜성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하고 싶다. 그는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고전하며 시즌을 트리플A에서 출발했다. 다만 5월 이후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 보여준 잠재력은 팬들로부터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또 "로하스는 베테랑 리더십을 갖춘 선수지만, 시즌 개막 전 만 37세가 된다. 그가 하위타선에서 보여줬던 공격력은 그동안 다저스 팬들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며 "김혜성은 로하스보다 젊고 빠르다. 출루 능력이 좋고, 팀 내에서도 가장 빠른 주자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오타니 쇼헤이에게 타점을 안길 수 있는 9번타자로 자리 잡았다"고 치켜세웠다.

'J-Cast 뉴스'도 "이번 오프시즌 동안 미국 언론에서는 김혜성의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았다.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다저스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 때문에 매력적인 트레이드 자원으로 자주 언급됐지만, 이제는 주전 후보로 급부상했다"고 덧붙였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미국 매체 '다저스 웨이'가 2026시즌 다저스 주전 2루수 경쟁에서 김혜성이 앞설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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