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K리그 오라고 했잖아!"…'약한 남자' 포그바, 프랑스 명문 6개월 만에 '퇴출 위기'→"딱 30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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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K리그 오라고 했잖아!"…'약한 남자' 포그바, 프랑스 명문 6개월 만에 '퇴출 위기'→"딱 30분 뛰었다"

엑스포츠뉴스 2026-01-29 00:55: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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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프랑스 리그앙(리그1) AS 모나코가 미드필더 폴 포그바(32)와의 동행을 계획보다 일찍 마치는 것 놓고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모나코가 포그바의 복귀 이후 몸상태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향후 거취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2023년 가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소속이던 포그바는 과거 금지약물 복용 사례가 적발돼 무려 4년 출장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포그바는 4년 출장 정지 징계에 곧바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는데 해당 항소가 받아들여졌다. 징계는 4년에서 18개월로 크게 경감됐다. 그의 징계는 지난해 3월 만료됐다.



포그바는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 행선지를 물색하다가 자국 빅클럽인 리그1 모나코와 손 잡았다. 새 행선지 모색 와중에 그의 친구인 제시 린가드가 K리그로 오라고 러브콜을 보내는 해프닝도 있었다.

결국 모나코는 지난해 여름 포그바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클래스를 믿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포그바의 회복 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구단 내부에서도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전 시간 부족이 핵심 문제로 지적됐다. 포그바는 징계 복귀 이후 지금까지 공식전에서 단 30분 출전에 그쳤다. 풀타임은 물론 선발 출전도 한 차례도 소화하지 못했다. 해당 매체는 이를 두고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포그바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렌의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리그1 13라운드 스타드 렌전 후반 40분 교체 출전으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후 다시 몸 상태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재활과 복귀를 반복하는 과정이 이어지면서 팀 내 활용도 역시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2월 10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6차전 갈라타사라이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로 현재까지 종적을 감춘 상황이다.

신문은 "모나코가 기대했던 '경기력 중심의 복귀 시나리오'는 아직 현실이 되지 않았다"고 했다.

모나코 수뇌부 역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 구단 최고경영자(CEO) 티아고 스쿠로는 최근 인터뷰에서 "초기에 설정한 회복 계획이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판단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포그바의 거취를 둘러싼 논의 가능성을 열어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남아 있지만, 모나코가 반드시 포그바를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다"며 "상호 합의에 따른 결별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장기적인 전력 구상과 선수 컨디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한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핵심으로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 멤버로 활약했던 포그바는 최근 몇 년간 부상과 약물 파문으로 커리어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모나코에서의 도전 역시 아직은 재기의 출발점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몇 달이 포그바와 모나코 모두에게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 AS 모나코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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