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셀럽에게 사랑받는 소파 브랜드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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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셀럽에게 사랑받는 소파 브랜드의 비결

엘르 2026-01-29 00:00:02 신고

에드라의 공동창립자이자 부사장인 모니카 마체이(Monica Mazzei).

에드라의 공동창립자이자 부사장인 모니카 마체이(Monica Mazzei).

EDRA

최상의 편안함과 우아함 그리고 성능. 1987년 토스카나에서 시작된 ‘에드라’는 자유로운 실험 정신에 기반해 형태와 감각, 기능이 긴밀하게 어우러진 디자인을 구축해 왔다. 이 여정의 중심에 공동 창립자이자 부사장 모니카 마체이(Monica Mazzei)가 있다. 그는 전통과 혁신 사이에서 ‘에드라다움’을 끊임없이 갱신하는 중이다.


자연의 바위 조각을 모티프로 한 ‘온 더 록스(On the rocks)’는 공간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좌방석과 완전히 분리되는 등받이 구조 덕에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자연의 바위 조각을 모티프로 한 ‘온 더 록스(On the rocks)’는 공간에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좌방석과 완전히 분리되는 등받이 구조 덕에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하다.



빙하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북극곰을 둘러싼 비정형적인 형태의 팩(Pack) 소파. 에드라만의 디자인적 접근을 엿볼 수 있다.

빙하 위에서 휴식을 취하는 북극곰을 둘러싼 비정형적인 형태의 팩(Pack) 소파. 에드라만의 디자인적 접근을 엿볼 수 있다.


기술과 예술, 감성과 기능의 경계에서 독창적 접근을 보여준다. 에드라의 핵심 철학을 정의한다면

우리는 분명한 목표에서 출발했다. 진정으로 혁신적이고 ‘원형’에 가까운 오브제를 만드는 것.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고 살아남는 것. 에드라는 실험과 전통, 기술과 장인 정신, 직관의 자유로움과 구체적 아름다움을 결합함으로써 이 목표를 실현해 왔다.


에드라의 가구 컬렉션은 하나의 조각적 ‘신체’처럼 느껴진다.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나

에드라의 모든 모델은 강렬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다. 정해진 형태가 아니라, 그 생각을 구현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제작 팀이 긴 시간 협업하며 수많은 프로토타입을 거친다. 필요하다면 새로운 소재를 직접 개발하기도 한다. 모든 디테일이 에드라의 기준에 도달해야 비로소 한 제품이 완성된다.

스마트 쿠션이나 ‘젤리폼(GellyfoamⓇ)’과 같은 기술적 혁신의 바탕에는 어떤 목표가 있나

에드라에 있어 기술은 단순히 형태를 지탱하는 구조가 아니라, 감각을 확장하는 장치다. 스마트 쿠션의 경우 내부에 숨겨진 특수 관절 구조 덕분에 등받이나 팔걸이를 손끝으로 가볍게 밀고 당기는 것만으로 원하는 위치로 조정할 수 있다. 사용자가 몸을 두는 순간 가장 자연스러운 자세를 찾아가며, 사용자가 휴식하는 방식이 상황과 감각에 따라 유연하게 변한다. 신소재로 개발한 젤리폼은 부드러움과 탄탄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스프링처럼 튕겨 나오지 않고 신체의 곡선을 따라 조용히 감싸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변형 없이 일관된 편안함을 유지한다. 기술은 보이지 않지만, 사용자의 몸은 즉각적으로 그것을 느낀다.


베르멜하(Vermelha) 암체어는 장인이 스틸 프레임 위에 약 500m 길이의 특수 로프를 수백 번 감아 완성한다.

베르멜하(Vermelha) 암체어는 장인이 스틸 프레임 위에 약 500m 길이의 특수 로프를 수백 번 감아 완성한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Francesco Binfaré)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프리스탠딩 형태의 팩 소파.

이탈리아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Francesco Binfaré)의 유쾌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프리스탠딩 형태의 팩 소파.


신소재 젤리폼과 깃털로 패딩 처리해 얼음층과 유사한 질감을 표현해 냈다. 플랩(Flap) 소파는 하나의 구조에서 다양한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멀티퍼포즈 가구다.

신소재 젤리폼과 깃털로 패딩 처리해 얼음층과 유사한 질감을 표현해 냈다. 플랩(Flap) 소파는 하나의 구조에서 다양한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진정한 멀티퍼포즈 가구다.


두께는 14cm에 불과하지만, 아홉 개의 모듈이 여섯 단계의 각도로 조절된다. 등받이, 팔걸이, 헤드레스트, 좌석, 풋레스트 등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두께는 14cm에 불과하지만, 아홉 개의 모듈이 여섯 단계의 각도로 조절된다. 등받이, 팔걸이, 헤드레스트, 좌석, 풋레스트 등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보이지 않는 기술과 장인적 디테일이 사용자의 몸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에드라가 말하는 ‘편안함’은 물리적 차원을 넘어 정서적이고 감각적인 영역까지 확장된 개념인가

편안함은 우리 작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가치다. 단순히 인체공학의 문제가 아니다. 몸과 정신이 동시에 반응하는 감각에 더 가깝다. 소파는 눈으로 봤을 때 아름다워야 하고, 손끝으로 만질 때 즐거워야 하며, 몸을 올리는 순간 자연스럽게 감싸안아야 한다. 그 안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순간’이 생길 때 비로소 진짜 편안함이 만들어진다. 우리는 그런 감각을 설계하고 싶다.


‘팩(Pack)’과 ‘온 더 록스(On the Rocks)’처럼 에드라의 소파는 고정된 자세가 아닌, 몸의 움직임과 자유로운 사용 방식을 강조한다

이런 접근은 30년 넘게 협업해 온 디자이너 프란체스코 빈파레(Francesco Binfare′)의 생각에서 시작했다. 그는 오랫동안 ‘몸은 어떻게 쉬는가’라는 질문을 탐구해 왔다.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앉을 수 있는 부드러운 풍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프리스탠딩 형태의 소파를 고안했다. 정해진 좌석이나 자세가 아니라, 사용자가 스스로 위치를 찾고 결정하는 형태 말이다. 에드라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자유다. 몸은 순간마다 다른 방식으로 쉬길 원하고, 가구는 그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에드라의 소파는 그런 가능성을 열어두는 ‘살아 있는 장소’다.


올해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새롭게 공개한 텍스타일 컬렉션 ‘젬(Gems)’ ‘글로시 매트(Glossy Matt)’ ‘에브리 스톤(Every Stone)’에 담은 스토리도 궁금하다

에드라의 디자인은 형태와 구조, 표면의 질감이 하나의 경험을 만든다는 점에서 이번 컬렉션은 그 스펙트럼을 한층 넓히는 작업이었다. 젬은 빛의 깊이를 탐구한 소재로, 실이 보석처럼 반짝이고 투명한 층위를 가진다. 글로시 매트의 경우 부드럽고 윤기 있는 섬유와 거칠고 매트한 울의 대비를 통해 촉각적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한 소재에 두 개의 감각이 공존하는 거다. 에브리 스톤은 자연 대리석의 결에서 영감을 받아 야외 가구로 확장한 텍스타일로, 표면의 불규칙한 질감이 공간에 표정을 더해준다.


앞으로 에드라는 어떤 항해를 이어갈까

우리는 항상 연구하고 움직인다. 그러나 아직 형태가 되지 않은 건 서둘러 말하지도 않는다. 아이디어는 시간이 필요하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10년 후에도, 100년 후에도 에드라는 사람과 생각이 모이고, 현실이 되는 ‘열린 장소’이길 바란다.


 에드라는 올해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세 가지 패브릭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 젬(Gems)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실의 광택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지닌 스탠드웨이(Standway) 소파.

에드라는 올해 밀란 디자인 위크에서 세 가지 패브릭 컬렉션을 선보였다. 그중 젬(Gems)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실의 광택을 섬세하게 구현했다.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지닌 스탠드웨이(Standway) 소파.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엘라 암체어(Ella Armchair)는 수작업으로 제작돼 각 제품이 단 하나의 고유 형태를 지닌다.

한 송이 꽃을 연상시키는 엘라 암체어(Ella Armchair)는 수작업으로 제작돼 각 제품이 단 하나의 고유 형태를 지닌다.


가볍게 몸을 기대거나 손으로 눌러주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원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변형된다.

가볍게 몸을 기대거나 손으로 눌러주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등받이와 팔걸이가 원하는 형태로 유연하게 변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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