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與 “李정부 외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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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해 구조물 일부 이동…與 “李정부 외교 성과”

투데이신문 2026-01-28 23: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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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6월 7일 중국이 서해에 어류 양식 시설이라며 설치한 '선단 1호'에 중국 선박이 접근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화/뉴시스]<br>
지난 2022년 6월 7일 중국이 서해에 어류 양식 시설이라며 설치한 '선단 1호'에 중국 선박이 접근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화/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에 무단 설치한 구조물 일부를 이동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협의를 이끌어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해를 평화와 공영의 바다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정부는 원칙을 지키며 진전을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에 반대한다는 분명한 원칙 아래, 지난 4월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중국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며 “중국 정부가 잠정조치수역 내 설치됐던 관리 플랫폼을 이동 조치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제기해 온 문제의식과 외교적 협의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정부는 해양 권익을 수호하는 동시에 서해를 ‘평화롭고 공영하는 바다’로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계속하고 있다”며 “그동안 보수 정권을 거치며 훼손돼 온 한중 관계 역시 상호 존중과 책임 있는 협력을 바탕으로 복원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원칙과 실용에 기반한 정부의 협력 외교를 적극 뒷받침하며, 한반도 평화와 경제 번영을 위한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역시 같은날 서면 입장을 통해 “우리 정부는 잠정조치수역 내 일방적인 구조물 설치를 반대한다는 입장 아래 중국과 협의를 이어왔다”며 “그간 해당 관리플랫폼이 여러 우려의 중심이 돼온 만큼, 이번 조치를 의미 있는 진전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외교부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기업이 잠정조치수역 내에 설치된 관리플랫폼을 이동할 예정이라고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관리 플랫폼의 완전한 철수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중국 해사국은 26일 저녁 공지를 통해 관리 플랫폼 이동 작업을 현지시간 기준 27일 19시부터 31일 24시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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