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이강인이 팀 훈련에는 복귀했으나, 다가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결장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9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8차전에 나설 소집 명단 20명을 발표했다.
이강인의 이름은 이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들도 이강인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풋메르카토는 "PSG 스쿼드에서 핵심 선수가 결장한다. PSG는 뉴캐슬을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여정을 이어가기 위해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면서 "이강인, 캉탱 은장투, 파비안 루이스를 제외하면 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르10스포츠 또한 "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뉴캐슬을 홈으로 맞이한다. 중요한 경기를 위한 선수 명단을 발표했는데, 최근 팀 훈련에 참가했던 파비안 루이스가 명단에서 제외됐다"면서 "이강인과 은장투 역시 아직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을 다친 후 재활에 매진해왔다. 이번 뉴캐슬전 결장으로 부상 이후 공식전 8경기 연속 결장하게 됐다.
다만 그라운드 복귀는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PSG 구단은 27일 부상자 리포트를 통해 "이강인이 팀 훈련에 복귀했다"고 알렸다.
이제 막 개인 훈련에 이어 팀 훈련을 소화하기 시작한 만큼, 당장의 실전 투입보다는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강인이 빠진 가운데 PSG는 뉴캐슬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지난 시즌 UCL 우승팀인 PSG는 현재 리그 페이즈 7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4승1무2패(승점 13)로 36개 팀 중 6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부터 개편된 대회 방식에 따라 1위부터 8위까지는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한다.
문제는 순위 경쟁이 살얼음판이라는 점이다. 현재 6위인 PSG부터 13위 아탈란타까지 무려 8개 팀이 승점 13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자칫 비기거나 패할 경우 순위가 급락해 플레이오프로 밀려날 수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PSG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뉴캐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만 안정적으로 16강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스페인 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시작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임대설과 연결됐다.
현재 PSG가 이강인에 대한 제안을 모두 거절하고 있어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적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상 전에도 출전 기회가 줄어든 상태였던 터라 이강인이 하루빨리 회복해 경기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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