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박세리와의 황당한 결혼설에 직접 해명… "정교한 가짜뉴스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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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박세리와의 황당한 결혼설에 직접 해명… "정교한 가짜뉴스 믿지 마세요"

메디먼트뉴스 2026-01-28 20:3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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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김승수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전 골프선수 박세리와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승수는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최근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그는 데뷔 초에는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억울했는데 이제는 방송에서 강제로 결혼까지 시켜준다며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유포되는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히 가짜뉴스 영상이 매우 정교하게 제작되어 아니라고 해명해도 사람들이 믿고 싶은 대로 믿어버리는 상황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온라인상에는 김승수와 박세리가 결혼했다는 내용의 영상이 유포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AI 기술을 교묘하게 활용해 제작된 사실무근의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DJ 박명수가 해당 영상의 조회수가 800만 회에 달한다고 언급하자, 김승수는 아니라고 해도 잘 살면 됐지라는 반응이 돌아온다며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결혼설의 당사자인 박세리 또한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황당한 심경을 전했다. 박세리는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이 났다는 소식에 황당하면서도 씁쓸하다며 진짜 연애나 결혼을 하게 되는 날에는 가짜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로 직접 소식을 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세리는 영상을 통해 AI가 이런 곳에 쓰라고 있는 게 아니지 않으냐며 상대방인 김승수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실제로 이웃 주민들로부터 축하 인사를 받거나 팬들로부터 문의 연락이 쏟아지는 등 실생활에서도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팬들에게 절대 믿지 말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최근 연예계를 대상으로 한 AI 기반 가짜뉴스가 기승을 부리며 당사자들에게 정신적 피해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승수와 박세리 두 사람 모두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짜뉴스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사실 확인 없는 루머 확산에 대한 주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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