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노유정 근황 공개, 식당 주방서 설거지하며 버틴 시간… "다시 시작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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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노유정 근황 공개, 식당 주방서 설거지하며 버틴 시간… "다시 시작할 준비 중"

메디먼트뉴스 2026-01-28 20:11: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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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노유정이 방송가를 떠나 식당 주방에서 일하며 지내온 고달픈 근황과 함께 재기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한때 예능과 시트콤을 종횡무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노유정의 일상이 담겼다. 영상 속 노유정은 강남의 한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화려한 연예계 생활을 보냈던 그가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 지 수년 만의 모습이다.

노유정은 긴 공백기 동안 겪었던 심적 고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쓸모없는 인간처럼 느껴질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비록 설거지일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버텼다고 전했다. 생활고 역시 피할 수 없는 현실이었다. 자가용을 처분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절약해온 그는 한때 월세 부담으로 인해 찜질방이나 고시원을 고민할 만큼 막막했던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방송 활동이 끊기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뜻밖에도 휴대전화 해킹 피해였다. 자신의 번호가 범죄에 도용되면서 감당하기 힘든 통신 요금이 발생했고, 결국 번호를 바꾸는 과정에서 방송계 인맥들과 연락이 끊기게 된 것이다. 여기에 2015년 배우 이영범과의 이혼까지 겹치며 삶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졌다.

그럼에도 노유정을 다시 일어서게 한 원동력은 두 자녀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해외 유학 중이던 아들이 깜짝 등장해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며 응원을 건네 노유정을 울컥하게 했다. 아들의 지지와 사랑은 노유정이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주는 버팀목이 되었다.

현재 노유정은 부산 지역에서의 방송 활동 제안을 받고 이주를 고민하며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보다 부담이 적은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싶다는 조심스러운 속내를 밝힌 그는 지금의 고된 경험도 언젠가 연기에 쓰일 날이 올 것이라며 희망을 놓지 않았다. 포기가 아닌 버티기를 선택했던 노유정의 진심 어린 고백에 대중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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