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 쓰러진 박지성 후계자, 최대 10주 이탈...맨시티-아스널 잡은 일등공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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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쓰러진 박지성 후계자, 최대 10주 이탈...맨시티-아스널 잡은 일등공신이었는데

인터풋볼 2026-01-28 2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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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패트릭 도르구가 부상으로 쓰러졌다. 최대 10주 이탈이 예상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2로 승리했다.

양 팀은 전반전 1골씩 주고 받았다. 전반 전반 29분 마르틴 외데고르가 붙여준 볼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맞고 골 라인을 넘으며 아스널이 앞서갔는데 곧바로 맨유가 균형을 맞췄다. 마르틴 수비멘디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브라이언 음뵈모가 일대일 찬스에서 마무리했다.

후반전도 난타전이 이어졌다. 후반 5분 만에 도르구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맨유가 리드를 잡았다. 아스널도 경기 막판 미켈 메리노의 동점골로 응수했는데 맨유가 다시 역전했다. 마테우스 쿠냐의 중거리 골로 3-2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역전골을 터뜨리고 공수양면에서 맹활약한 도르구는 경기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베냐민 세슈코와 교체됐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근육 경련인 것 같았다. 검사를 진행해봐야겠지만, 큰 부상은 아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도르구의 부상은 심각했다. 맨유 소식에 능통한 로리 휘트웰 기자에 따르면 도르구는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최대 10주 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풀타임 데빌스
사진= 풀타임 데빌스

맨유로서는 청천벽력이다. 캐릭 임시 감독은 도르구를 좌측 윙어로 기용하면서 공격과 수비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겼다. 수비 시에는 상당히 내려앉아 상대 윙어를 맡겼고 공격 시에는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게 했다. 도르구는 루벤 아모림 감독 시절에도 윙백을 보았고 이전 소속팀 레체에서도 풀백을 봤을 정도로 수비력이 괜찮은 편이다.

직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도 도르구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맨시티 공격을 틀어막았고 맨유의 리드를 벌리는 추가골로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당장 도르구가 빠진 자리는 쿠냐 또는 메이슨 마운트 등이 메울 예정이다. 두 선수 모두 2선으로 뛸 수는 있으나 안성맞춤인 자리는 아니다. 바로 다음 경기인 풀럼전 맨유의 공격진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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