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지난해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배구 청소년 대표팀으로는 45년 만에 아시아 정상 정복을 이룬 대표팀이 '최고의 별'로 인정받았다.
대한배구협회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 배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한 해 한국 배구를 빛낸 주역들을 시상했다.
U-16 대표팀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고, 주장으로 팀을 이끈 손서연은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았다.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체육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던 손서연은 배구인의 밤 시상식에서도 트로피를 받았다.
손서연은 "코치님, 감독님, 동료들, 응원해준 분들 덕분에 받은 것"이라면서 "열심히 해서 올해 열릴 U-17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U-16 대표팀을 지휘한 이승여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이날 유공자 97명과 14개 팀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세터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지명된 여자 선수에게 수여하는 '회화세터상'과 올해 신설된 '장윤희아웃사이드히터상' 등이 유망주들에게 전달됐다.
이 밖에도 해천선생장학금, 한국여자배구국가대표선수회 장학금, 대한배우회 장학금, 상임심판 꿈나무장학금 등이 배구 꿈나무들에게 수여됐다.
행사에 앞서 열린 2026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25년 사업 실적 및 결산 심의,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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