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 올해 예산 60여억원…벨로드롬 재건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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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이클연맹, 올해 예산 60여억원…벨로드롬 재건축 본격화

연합뉴스 2026-01-28 18:28: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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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사이클연맹 2025년도 결산이사회 대한사이클연맹 2025년도 결산이사회

[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대한사이클연맹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2025년도 결산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과 총 60억8천34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연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재정 안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서울올림픽벨로드롬 재건축 사업이 총사업비 596억원 규모로 증액 확정됐다.

연맹은 2026년 설계 착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국제 규격의 벨로드롬을 확보해 국제대회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유망주 육성 성과도 주요 안건으로 보고됐다.

연맹은 지난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4관왕, 세계주니어선수권 2관왕을 차지하며 주니어 단거리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최태호를 지난 15일 세계사이클연맹(UCI) 산하 전문 훈련 기관인 스위스 세계사이클센터(WCC)로 파견했다.

연맹은 최태호를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정 분야에서는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을 메인 후원사로 유치해 재정 안정성을 높인 사례가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은 "지난해는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 등 핵심 과제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한 해였다"며 "확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종목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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