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장원영이 최근 화제가 된 '포에버 체리(FOREVER CHERRY)' 상표권 등록과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된 개인 사업 준비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며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이번 상표권 출원이 상업적 확장이 아닌, 아티스트의 고유 이미지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방어 조치임을 명확히 했다.
2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장원영의 명의로 출원된 '포에버 체리'는 진행 중인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일 뿐, 아티스트의 개인 사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장원영의 이름으로 'FOREVER:CHERRY'라는 문구와 체리 모양 로고가 상표권으로 출원된 사실이 알려지며, 팬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장원영이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해당 상표권이 화장품을 포함한 30여 개에 달하는 광범위한 상품군에 등록되면서 이러한 'CEO 데뷔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상표권 등록의 주체가 장원영 본인이 된 배경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스타쉽 측은 "해당 명칭에는 아티스트 고유의 정체성과 이미지가 깊이 투영되어 있다"며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제3자의 무분별한 상업적 도용이나 브랜드 남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브랜드 측과 합의 하에 장원영 본인 명의로 출원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즉, 협업 기간이 끝난 뒤 타인이 장원영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라는 설명이다.
또한, 화장품 등 다수의 항목에 걸쳐 상표를 등록한 이유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업군에서 아티스트의 이미지가 오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인기 아이돌의 이미지를 도용한 '짝퉁' 상품이나 무단 굿즈 등이 난립하는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끝으로 "이번 조치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그 고유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함"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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