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성경이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2월 20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예측 불허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이성경은 국내 최고 하이엔드 패션 하우스 ‘나나 아틀리에’의 수석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았다. 과거 깊은 상처를 입은 하란은 누구도 자신의 영역에 들이지 않는 단단한 방어막을 치고 살아간다.
이성경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차곡차곡 쌓여 있는 서사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고, 스토리가 풀릴수록 더 깊이 몰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하게 사랑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란이와 찬이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그려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며 작품이 지닌 감정 서사의 힘을 전했다.
극 중 이성경이 연기하는 송하란은 한때 해맑고 투명하며 꿈과 열정이 가득했지만, 큰 사건 이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 속에 자신을 가둔 인물이다. 이성경은 “하란은 마치 스스로 만든 보호막에 갇혀 혼자 겨울을 나는 것처럼 외롭고 차가워 보이지만, 누군가 그 계절에서 꺼내준다면 누구보다 사랑이 많고 뜨거운 사람”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디자이너로서 일과 옷을 사랑하는 인물이기에 나나 아틀리에 식구들과 함께하는 화려한 스타일링 역시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성경은 작품에 임하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하란이가 차갑고 무심한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에 스스로 보호막을 치고 살아가는 모습이 중요하게 느껴졌다”며 “강해 보이기보다는 오히려 그 모습이 더 약하고 안쓰럽게 보이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란이 왜 그런 표정과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근본적으로 고민하며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 신경썼다”며 섬세한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이성경은 자신과 송하란 캐릭터와의 닮은 점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누구나 각자의 두려움과 상처,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보호장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겉모습은 달라도 하란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본래 하란이의 밝고 해맑은 모습, 일을 사랑하는 태도는 나와 닮은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송하란 캐릭터 대표 키워드로 ‘유리, 햇살, 사랑’을 꼽은 이성경은 “속마음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인물이지만 지금은 매우 조심히 다뤄줘야 하는, 깨지기 쉬운 유리 같은 존재”라며 “사랑이 많기에 상처가 컸고, 결국 사랑으로 회복되는 인물”이라고 설명해 캐릭터의 정서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이성경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의 케미에 대해서 “채종협 배우는 작은 감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작품을 정말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이미숙 선생님은 일상적인 장면도 평범하지 않고 재미있게, 중요한 감정 씬은 상대가 더 몰입할 수밖에 없게 해주신다. 무엇보다 외적으로 풍겨지는 아우라가 정말 멋지시다”며 존경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성경은 ‘찬란한 너의 계절에’ 관전 포인트로 “서사가 하나씩 풀리며 찾아오는 감정의 흐름”을 꼽았다. 그는 “캐릭터들의 스타일링과 아름다운 장소를 보는 재미, 찬과 하란 외에도 또 다른 설레고 풋풋한 멜로라인, 가족들과 나나 아틀리에 사람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예쁜 대사 하나하나가 시청자분들에게 잘 닿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성경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금)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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