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다작왕'으로 쉴 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 온 방송인 전현무가 한의사로부터 심각한 수준의 피로 누적 상태를 진단받고 강제 휴식을 권고받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는 게스트 허경환과 함께 이색 운동에 도전하고 건강 점검에 나선 전현무, 추성훈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고난도 운동인 '애니멀 플로우'와 공중에 매달려 균형을 잡는 '에어리얼 후프' 등을 체험했다. 유연성과 코어 힘을 요하는 강도 높은 동작들에 출연진들은 연신 땀을 흘리며 체력의 한계를 시험했다.
운동을 마친 후 이들은 지친 몸을 달래기 위해 한방 찻집으로 이동해 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쾌했던 분위기는 전현무의 진단 순서가 되자 순식간에 반전됐다.
전현무의 맥을 짚은 한의사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채 심각한 표정으로 침묵을 유지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전현무가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시냐"며 불안해하자, 한의사는 그제야 입을 떼며 충격적인 결과를 내놓았다.
한의사는 "맥이 굉장히 지쳐 있는 상태다.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피로가 과도하게 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전형적인 '기허증' 증세로 보인다.
기운이 턱없이 부족하고 면역 기능도 현저히 떨어져 있다"고 설명하며 충분한 휴식과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기허증은 체내의 기(氣)가 부족하여 몸이 허약해지는 병증을 뜻한다.
이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이참에 방송 좀 쉬고 일감을 우리한테 넘겨라"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고, 전현무는 "쉬고 싶어도 그럴 시간이 없다"고 받아치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한의사는 전현무의 의사를 묻기도 전에 즉석에서 약을 처방해 내밀며 그의 건강이 위험 수위에 도달했음을 시사했다.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멤버들은 이후 랍스터와 갈비가 통째로 들어간 보양식 '해신탕'을 즐기며 기력 보충에 나섰다.
바다와 육지의 영양을 한꺼번에 섭취하며 원기를 회복한 이들은 식사 후 가벼운 피클볼 게임으로 소화를 시키며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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