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듣고 실신"…‘뉴진스맘’ 민희진, 뒤늦은 탬퍼링 폭로 '배신감이 촉매제?'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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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듣고 실신"…‘뉴진스맘’ 민희진, 뒤늦은 탬퍼링 폭로 '배신감이 촉매제?'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1-28 1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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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민희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탬퍼링’의 진짜 배후로 뉴진스 멤버의 가족을 지목했다.

민희진 측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암의 김선웅 변호사는 28일 오후, 서울 종각 교원종각빌딩 챌린지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민희진 측은 전날인 27일 오후, 이른바 ‘뉴진스 탬퍼링’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다고 알렸다.

기자회견에서 민희진 전 대표의 참석 여부가 주요 관심사였고, 기자회견 2시간 전까지도 “일정 조율이 진행 중이며, 불참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참석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결국 그는 불참했다.

이에 대해 김 변호사는 “뉴진스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충격을 받은 일이 있어 참석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민희진 측은 “이번 기자회견은 당초 1월 29일(목)에 열 예정이었으나, 장소 섭외 문제로 하루 앞당겨 28일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민 전 대표의 참석 여부가 직전까지 조율되었음을 밝혔다.

민희진 측은 “민 전 대표는 뉴진스 탬퍼링과 무관하며, 잘나가던 뉴진스를 빼내려 한 것이 아닌, 특정 세력이 주식시장을 교란할 목적으로 벌인 일”이라며 “안타깝게도 멤버의 가족 한 명이 이 사건에 연루돼 있어 그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사건은 특정 기업의 주가 부양을 위해 뉴진스 멤버 가족과 기업인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민희진 전 대표가 해당 기업(다보링크)의 주가 부양에 이용당했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와 활동 재개를 위해 하이브와의 합의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주주 간 계약상 권리도 포기할 의사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때 멤버의 큰아버지인 이 모 씨가 ‘합의를 돕겠다’며 개입했고, 다보링크의 박정규 등을 끌어들였다는 것이 민희진 측의 주장이다.



또한, 2024년 11월 민 전 대표는 자신과 다보링크의 연관설이 퍼지자 이 모 씨에게 항의했고, 이는 이 씨가 민 전 대표의 거절로 인해 다보링크 이사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민희진 측은 이 씨와의 메시지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 씨는 “나는 어떤 일도 꾸민 적 없다”며 “민 대표가 거절한 일을 내가 어떻게 했겠냐”고 반박했으며, “애초에 뉴진스를 데리고 나오자는 제안을 민 대표가 거절하지 않았냐”는 말로 오히려 불쾌함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희진 측은 “이 정황은 ‘탬퍼링’이 민 전 대표가 아닌 뉴진스 멤버 가족에 의해 기획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말미에는 탐사보도 매체 더게이트 소속 기자가 뉴진스 멤버의 큰아버지 이 씨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 해당 녹취에서 기자가 “‘셋(민 전 대표, 이 씨, 다보링크 박정규)이 만났을 때는 탬퍼링이나 멤버 이탈 이야기가 없었는데, 왜 해명하지 않았나’”고 묻자, 이 씨는 “지나가는 에피소드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기자는 “민 전 대표가 이 녹취를 듣고 실신했다고 한다”며 “그간 침묵한 이유는 ‘멤버들이 다칠까 봐’였다고 하더라. 신경쇠약에 시달리면서도 멤버와 가족들이 상처받을까 침묵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제야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민 대표는 멤버 가족과 특정 기업인이 결탁해 벌인 ‘뉴진스 탬퍼링’ 허위 보도에 그간 대응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과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민 대표는 이 사실이 알려져 뉴진스 멤버들 사이에 갈등이나 부정적 이미지가 생길까 걱정했다”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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