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새 역사… 작년 영업익 47.2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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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SK하이닉스, 삼성 제치고 새 역사… 작년 영업익 47.2조 '사상 최대'

아주경제 2026-01-28 17:15: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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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호황으로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영업이익은 47조원대로 사상 처음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을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액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42조947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7% 늘었고 영업이익도 101.1% 증가했다.

이는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뛰어넘는 성과다. 매출은 30조원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두 배 수준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연간 실적을 새로 썼다.

특히 지난해 SK하이닉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삼성전자 전사 영업(43조5300억원)을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한다.

지난해 4분기 성장세가 특히 주목된다. 고대역폭메모리(HBM)뿐만 아니라 서버용 일반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이에 적극 대응한 결과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한 32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19조1696억원, 영업이익률 58%를 기록하며 세 지표 모두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하며 분산형 아키텍처 수요가 확대돼 메모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HBM과 같은 고성능 메모리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 등 전반적인 메모리 수요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란 예상이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계 유일 기업으로서 확보된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기술 우위는 물론 검증된 품질과 양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구축한 HBM4는 고객이 요청한 물량을 현재 양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세대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커스텀(Custom) HBM'에서도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실적으로 확보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총 2조1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주 환원을 실시한다.

우선 1조원 규모인 주당 1500원 추가 배당을 결정해 기존 분기 배당을 포함한 결산 배당금을 주당 1875원으로 결정했다. 2025년 총배당금은 주당 3000원이며 이에 따른 배당 총액은 약 2조1000억원 규모다.

아울러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약 1530만주 규모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약 12조2000억원에 달한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 투자와 재무 안정성, 주주환원 간 최적 균형을 유지해 나가겠다"며 "단순한 제품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AI 성능 요구를 구현하는 AI 시대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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