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UAE·싱가포르 방문…K푸드 유망시장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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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UAE·싱가포르 방문…K푸드 유망시장 진출 가속

폴리뉴스 2026-01-28 17:02:56 신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아 여성농업인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아 여성농업인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K푸드 수출 확대와 유망시장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싱가포르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1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일정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K푸드 수출 전략'의 현장 이행과제 추진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중동과 아세안 지역을 K푸드의 전략적 성장 거점으로 삼고, 식량안보 협력과 현지 소비자 맞춤형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UAE와 싱가포르 양국 정부 및 현지 유통·바이어와 직접 만나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UAE 방문 첫날, 송 장관은 암나 알 다하크 기후변화환경부 장관과 회동해 양국 간 식량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스마트팜 기술과 할랄식품 인증 지원, 농업 기술 교류 등 실질적 협력 확대가 중점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UAE·아프리카 지역 최대 식품박람회인 '걸푸드(Gulfood)' 현장을 방문해 국내 수출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에서는 K푸드 홍보 활동에도 나섰다. 송 장관은 인플루언서와 대학 한류 동아리 회원으로 구성된 'K푸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한국산 김치, 전통주, 고품질 농산물과 할랄 인증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했다.

싱가포르에서는 그레이스 푸 지속가능환경부 장관, 데미안 찬 식품청장과 만나 양국 간 식량안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제주산 한우·한돈에 이어 국내 주요 축산물 수출 확대를 요청했다. 송 장관은 주싱가포르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K푸드 수출 거점공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현지 수출기업 지원과 홍보 활동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현지 정부 관계자, 유통업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통주, 신선 과일(딸기·포도) 등 전략 품목을 집중 홍보하며 K푸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농식품부는 권역별 전략 품목을 선정하고, 수출기업 맞춤형 지원과 거점공관 네트워크를 통해 중동·아세안 시장으로의 K푸드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출한 현지 규제·유통 애로사항과 수출 인센티브 개선안은 향후 정책과 수출 전략에 반영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K푸드 수출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중동과 아세안 지역의 잠재 수요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현지 맞춤형 전략과 기업 지원을 결합해 K푸드가 중동과 아세안 유망시장으로 더욱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식량안보 협력과 신선식품, 할랄 인증 제품 등 다양한 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한국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는 K푸드 수출 유망 기업 20여 곳이 동행해 현장 상담과 바이어 미팅을 진행하며, 수출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시장 정보 수집에도 적극 참여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전략적 접근으로 K푸드 수출 거점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의 UAE·싱가포르 방문은 단순 외교적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 농식품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직접 연결하며 K푸드 수출 확대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전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식품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K푸드의 글로벌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중동·아세안 시장에서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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