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미국 텍사스 350MW 태양광 프로젝트 '루시' 착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현대건설, 미국 텍사스 350MW 태양광 프로젝트 '루시' 착공

폴리뉴스 2026-01-28 17:01:59 신고

[사진=현대건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미국 텍사스주에서 350MW 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본공사에 착수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현대건설은 27일 현지 댈러스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북미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참여하는 대형 태양광 사업이다. 오스틴 북서쪽 콘초 카운티에 위치한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약 4배, 축구장 1,653개 규모에 달하며, 총 사업비는 약 7,500억 원이다.

현대건설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지분 투자와 기술 검토, 태양광 모듈 공급을 맡았으며, 시공은 현지 건설사 프리모리스(Primoris), 운영은 한국중부발전이 담당한다. 프로젝트는 2023년 투자 및 사업권 계약 체결 이후 인허가와 실사, 금융 조달, 지반조사와 상세설계 등 사전 공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7년 7월 준공과 상업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루시 프로젝트는 연간 약 926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월평균 30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 약 26만 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 전력은 VPPA(가상전력구매계약) 형태로 스타벅스, 워크데이 등 글로벌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친환경 전력 확대와 안정적 전력 공급 구조 구축, 나아가 글로벌 RE100 달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루시 프로젝트는 북미 신재생에너지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는 대표적 사례로, 지난해 발표한 에너지 중심 성장 전략 이후 창출한 실질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개발, 금융, 건설,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 역량을 바탕으로 대형 원전, SMR, 태양광 등 미래 에너지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착공은 현대건설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전력 생산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