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도 주시겠다고 했다" 고 이해찬-김동연 '덕수가족' 인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역구도 주시겠다고 했다" 고 이해찬-김동연 '덕수가족' 인연

이데일리 2026-01-28 17:00:03 신고

3줄요약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총리님은 제게도 멘토 같은 분이셨습니다. 당대표로 계실 때, 제게 정치 입문을 권하며 자신의 지역구까지 내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7일 고 이해찬 전 총리 영정에 조문하고 있다.(사진=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7일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의 조문을 마치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글의 일부다.

김 지사는 “그만큼 개인의 영달과 대의와 공적 가치가 늘 먼저인 분이셨다”라고 회고하며 고인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2020년 4월 치러진 21대 총선을 앞두고 김동연 지사에게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면서 자신의 지역구인 세종시 출마까지 권유했다고 김 지사 측 관계자는 전했다.

당시 김 지사는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마치고 야인으로 돌아갔을 때였다. 아직 정치에 확실한 뜻을 세우지 않았던 김 지사는 고사했지만, 이 전 총리는 “우리는 ‘덕수가족’”이라는 말까지 하며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었다고 한다.

이해찬 전 총리는 덕수중학교, 김동연 지사는 덕수상고 출신이다. 생전 이 전 총리는 “덕수중학교 시절 덕수상고에 진학할 생각으로 주산을 열심히 했더니 숫자에 강하게 되더라”는 말을 한 적도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런 이 전 총리와의 인연을 회고하며 그를 ‘멘토 같은 분’이라고 지칭한 것이다.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김 지사는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식사를 모시기로 했는데 모시지 못해 참담하다”고 애통함을 감추지 않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