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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AI 네이티브 뱅크’로 전환하고 있다. 고객이 일상적 언어로 대화하듯 이체를 요청하면 AI가 처리해주는 ‘AI 이체’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도입했다. AI 검색 기능은 ‘신용대출 상환 방식에는 어떤 게 있어?’라고 물으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며 대출 상품 정보까지 보여준다. 금리 결정 요인 등 후속 질문까지 제안해 금융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고령층 등 금융 정보 취약계층에 유용하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고객과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출범 이후 8년간 개인(개인 사업자 포함) 중·저신용자 고객에게 자체 신용대출 15조원을 공급하는 등 포용금융에 힘썼다. 지난해에도 9개월간 취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만 1조 6500억원이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대출’을 최저 3%대 금리로 공급해 금융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이런 포용 금융을 실천하는 배경에는 대안 신용평가 모델 ‘카카오뱅크 스코어’가 자리잡고 있다. 이는 기존 금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 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운 중·저신용자 및 씬파일러 고객을 위해 개발된 비금융 데이터 중심의 신용평가 모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됐던 중·저신용자와 개인 사업자 고객에게도 대출을 공급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의 신용평가 정확성과 포용성을 높였다. 카카오뱅크가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 정보로 구성된 평가 모형을 통해 추가 취급한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는 1조원에 달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7년간 구축한 대안신용평가 덕분에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은행이 됐다”며 “앞으로는 ‘AI 네이티브’ 은행을 향해 달려가며 생산적금융, 포용금액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소비자 보호 가치 창출을 위해 내부 역량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금융당국의 소비자 보호 정책을 임직원에게 적시에 전달하고, 이를 대고객 서비스 상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소비자 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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