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전략산업의 성장 성과를 국민이 함께 향유하기 위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6월 출시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8일 손영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 주재로 국민참여형성장펀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첫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업은행,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참여형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공모펀드를 통해 향후 우리 경제의 20년을 이끌 첨단전략산업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산업의 성장 성과를 국민이 함께 향유하고 동시에 장기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취지로 도입됐다. 국민이 투자하는 공모펀드는 민간투자관리전문가가 운용하는 여러 자펀드에 분산투자하는 구조다.
국민참여형성장펀드는 매년 6000억원, 향후 5년 간 3조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투자하는 일반 국민에게 부여되는 세제혜택을 반영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2일 발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투자금액 구간별 소득공제(10~40%), 배당소득에 대한 저율의 분리과세(9%) 등 세제혜택이 다른 정책성 펀드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국민들이 적극 투자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 국민참여성장펀드가 첨단전략 산업에 대한 장기적 투자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펀드 운용수익률도 고려한 상품 설계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TF는 향후 국민참여성장펀드의 주된 투자대상·투자비율 등 상품 구조 설정, 운용사가 국민성장펀드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유인체계와 성과 평가 방안, 자펀드 운용사 선정 기준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3월 중 국민성장펀드 상품 구조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후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진행해 6월 전후로 상품이 출시·판매되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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