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의 드라마" 박기웅·진세연·김승수·유호정 뭉친 KBS 주말극 출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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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의 드라마" 박기웅·진세연·김승수·유호정 뭉친 KBS 주말극 출항(종합)

이데일리 2026-01-28 16:00:28 신고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드라마를 선보이겠다.”

왼쪽부터 진세연, 유호정, 김승수, 김형묵, 소이현, 박기웅(사진=KBS)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제작진와 출연진의 포부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힌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진짜가 나타났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등의 한준서 PD가 연출하고, ‘옥씨부인전’, ‘엉클’, ‘내 생애 봄날’ 등의 박지숙 작가가 극본을 쓴다.

한준서 PD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세인트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젊은 캐릭터들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전통적인 주말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라며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작품의 주인공 캐릭터는 각각 진세연과 박기웅이 연기하는 공주아와 양현빈이다.

공주아는 엄마의 강요로 의사면허를 딴 이후 의류 디자이너의 길로 뛰어드는 인물이다. 진세연은 “밝은 에너지를 가진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양현빈은 어린 시절 자신을 감싸준 당돌하고 씩씩한 소녀 공주아를 첫사랑으로 가슴에 품고 사는 ‘순정 직직남’이다. 박기웅은 “자유분방한데 알고보면 깊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포스터(사진=KBS)


진세연과 박기웅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 함께 출연한 이후 14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모두 KBS 주말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세연은 “기웅 오빠와 다시 만나게 돼 반가웠다. 오빠에게 고마웠던 기억이 많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저에겐 어른스러운 멋진 선배”라는 말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박기웅은 “14년 전에는 진세연이 법적으로 미성년자여서 농담하는 것도 조심스러웠는데, 이젠 농담을 잘 받아줄 정도로 유연해졌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안방까지 전달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극중 공주아와 양현빈은 각각 ‘공명정대한 의원’과 ‘양지바른 한의원’ 집안의 딸과 아들이다. 두 집안이 철천지 원수 관계라는 설정이라 이 작품의 로맨스 구조는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공주아의 부친인 ‘공명정대한 의원’ 원장 공정한 역은 김승수가 연기한다. 그의 아내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한성미 역은 유호정이 맡는다.

김승수는 “유호정과 부부 연기를 하는 것이 이번이 3번째라고 밝히면서 ”평소에도 ‘여보’라는 호칭을 쓸 정도로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호정은 TV드라마에 다시 출연하는 것이 11년 만이다. 그는 ”전작을 마친 뒤 엄마 역할을 오롯이 해내기 위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감이 부족해 활동 복귀를 망설이던 중 ‘익숙한 연기를 하면서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번 작품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유호정은 ”작품 시작 전 대사 NG를 내는 꿈을 꿨을 정도로 긴장감이 컸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특히 김승수와 부부 연기를 하는 게 3번째라 더 편하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승수, 진세연, 유호정, 한준서 PD, 소이현, 박기웅, 김형묵(사진=KBS)


‘양지바른 한의원’ 원장이자 양현빈의 부친인 양동익 역은 김형묵이 맡는다. 김형묵은 ”드라마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면 (김)승수 형과의 키스신 빼고 뭐든 다 할 것“이라고 웃으며 ”시청률 30% 돌파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양현빈의 새엄마 차세리 역으로 작품과 함께한다. 그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 숨쉬는 듯 하다. 어딘가에 있을 것만 같은 사람들“이라며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고 싶다“고 말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천호진, 정일우, 정인선 등이 출연한 ‘화려한 날들’ 후속작으로 오는 31일 오후 8시에 첫방송한다. 전작은 최고 시청률로 20.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고 막을 내렸다.

유호정은 ”온가족이 모여 앉아 토론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며 ”인생의 큰 전환점이나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처방전 역할을 해주는 작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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