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가 전개하는 키즈 스포츠 멀티 스토어 플레이키즈-프로는 2025년 키즈 스포츠웨어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발·의류·액세서리 전반에서 동반 성장이 나타나며 특정 품목에 치우치지 않은 상품 구성과 판매 구조가 브랜드 경쟁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학기 가방, 신규 운동화, 겨울 아우터 등 시즌 핵심 품목의 전략적 전개가 카테고리 전반의 균형 성장으로 이어졌다.
신학기 시즌 가방 제품군은 전년 대비 70% 이상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액세서리 카테고리 성장을 견인했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수납력과 착용 편의성을 강화한 설계가 학부모와 키즈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단순한 패션 아이템을 넘어 실제 사용 환경을 고려한 제품 기획이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발 카테고리에서는 신규 운동화 라인업 전개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나이키 보메로5, P6000, V5 러너 등 성인 러닝화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트렌디한 스타일이 키즈 라인에 적용되면서 기존 키즈 신발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디자인 차별성이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졌다.
매출 비중이 높은 겨울 아우터 역시 2025년 전체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탰다. 보온성과 기능성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시즌 핵심 아이템 중심의 집중 전개 전략과 컬러·디자인 차별화가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 같은 성과 배경에는 키즈 스포츠웨어 시장 내 차별화된 상품 기획 전략이 있다. 플레이키즈-프로는 성인 스포츠웨어 디자인을 단순 축소해 적용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각 브랜드가 보유한 디자인 자산과 스토리를 키즈 라인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로고 중심의 획일적 표현 대신 브랜드별 컬러 팔레트·그래픽 모티프·실루엣·소재 톤 등 핵심 디자인 코드를 제품 전반에 반영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로고 노출에 의존하지 않고도 제품만으로 브랜드 무드가 식별되는 일관된 라인 운영과 매장 내 룩 제안형 큐레이션을 구축하며 경쟁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용 상품 기획 확대도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플레이키즈-프로는 국내 라이프스타일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용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조던 신학기 백팩 라인, 나이키 윈드러너 라인 등은 국내 소비자 수요에 최적화된 기획 사례로 브랜드 전개력과 상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플레이키즈-프로는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국내 니즈를 결합한 성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한 라인업 확장이 아닌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을 통해 재구매율과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며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김지원 한세엠케이 대표는 “키즈 스포츠웨어 시장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플레이키즈-프로는 브랜드별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소비 환경에 맞춘 상품 기획을 통해 전 카테고리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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