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산속에서 폭설을 만나 숨진 주인의 곁을 나흘 동안 지킨 반려견에 인도인들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습니다.
인도 북부 히마찰프라데시주 참바 지역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산행에 나섰던 14세와 19세 두 소년은 갑자기 눈보라를 만나 조난됐는데요.
실종 신고는 곧바로 이뤄졌지만, 악천후로 수색이 지연되면서 두 소년은 눈 속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나흘만인 26일 조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이 중 한 소년의 시신 옆에 앉아 있는 핏불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주인이 숨을 거둔 후에도 곁을 떠나지 않고 지킨 소년의 반려견이었습니다. 구조대가 찍은 현장 영상입니다.
제작: 김화영·황성욱
영상: 로이터, VIRAL PRESS, 인도 히마찰프라데시주 재난대응군 X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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