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강의택 기자┃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무산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강력한 반대로 이강인 영입에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다른 선수들을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가고 싶다는 요청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여름 이적 시장으로 미뤄진 상태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강인을 둘러싼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아틀레티코는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팀을 떠난 이후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강인을 최우선 영입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협상 진전을 위해 지난 금요일 직접 파리를 찾았다”고 덧붙였다.
‘마르카’ 역시 이강인과 아틀레티코의 연결 고리를 언급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최근 계속해서 아틀레티코와 연결되고 있다”며 “알레마니 단장은 발렌시아 시절부터 이강인을 눈여겨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적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아스’와 ‘마르카’는 모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희망하고 있으며, 쉽게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으며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공격진에서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밀렸고, 비티냐와 주앙 네베스, 파비안 루이스가 버티고 있던 중원에서도 출전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 그 결과 어느 포지션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구축하지 못한 채 이적설이 잇따랐다.
당시 거론된 팀 가운데 하나가 아틀레티코였다. 지난해 여름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골’은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강인은 뎀벨레와 두에가 부상으로 이탈한 틈을 타 PSG 공격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0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비티냐와 함께 팀 내 빅찬스 메이킹 공동 1위(6회)를 달리고 있으며, 기회 창출에서도 27회로 워렌 자이리 에메리(28회)에 이어 팀 내 2위에 올라 있다. PSG의 위협적인 공격 전개 상당수가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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