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팬에 계란 올리고 '이 가루' 뿌려 보세요…이 간단한 걸 왜 몰랐나 싶습니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프라이팬에 계란 올리고 '이 가루' 뿌려 보세요…이 간단한 걸 왜 몰랐나 싶습니다

위키트리 2026-01-28 15:16:00 신고

3줄요약

김밥 한 줄을 만들기 위해서 햄, 단무지, 달걀 등 여러 가지 식재료가 필요하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한 끼 식사로도 먹기 좋은 김밥을 만들고 싶다면, 굳이 사 오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 수 있는 김밥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계란 굽는 모습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안성재 셰프가 소개한 레시피에 따르면, 먼저 계란 4개를 깨뜨려 넣는다. 맛술 1스푼, 카레 가루 1/4 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만들어둔 계란 물을 붓고 스크램블을 만들어 준다. 중간에 버터 한 조각을 넣으면 더욱 풍미가 극대화된다.

카레가루를 붓는 모습 / 유튜브 '하누리홈쿡'
다음은 우리에게 익숙한 '간장밥'을 만들 차례다. 밥 1.5공기에 버터 1 조각, 간장 한 스푼, 참기름을 1-2바퀴 둘러준다. 밑간한 밥을 잘 버무려 준다.

'계란 김밥'을 만드는 과정 / 유튜브 '하누리홈쿡'
이후 김 위에 밥을 넓게 편 후 앞서 만들어둔 스크램블 에그를 듬뿍 올린다. 그리고 돌돌 잘 말아주면 간단한 계란 김밥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참기름까지 살짝 발라주면 된다.

카레 가루는...

이 레시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계란물에 넣는 카레 가루다. 이는 단순히 카레 맛을 내기 위함이 아니다.

먼저 카레 가루는 비린내 차단에 도움이 된다. 계란 특유의 황성분에서 오는 비린내를 카레의 강황과 향신료 성분이 화학적으로 중화시킨다. 또한 카레의 커큐민 성분은 계란의 노란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골든 에그'의 효과를 준다.

조미료 역할도 대신 해준다. 카레 가루에 포함된 미량의 염분과 복합 향신료는 계란의 단백질과 만나 감칠맛을 증폭시킨다.

이 김밥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다면 다음 두 가지를 시도해 보자. 먼저 디핑 소스를 만드는 것이다.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버터의 맛을 와사비 마요네즈 디핑이 잡아주면서,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구운 곱창김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일반 김밥용 김 대신 두 번 구운 곱창김을 사용하면, 특유의 구멍 숭숭 뚫린 질감 사이로 버터 밥의 풍미가 더 진하게 새어 나온다.

맛있는 계란 김밥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계란을 고를 때는...

달걀에는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뼈와 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D가 들어있는 몇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다. 특히 달걀에는 비타민 B군과 인, 아연 등의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해 준다.

특히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면역 체계를 돕는 비타민D, 비타민E, 셀레늄, 아연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감염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란을 더 건강하게 섭취하기 위해서는, 잘 고르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달걀의 신선함을 확인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다. 달걀을 구매할 때 유통기한이 가장 최신인 것으로 구매하는 것이 특히 좋다. 이 밖에도 껍질이 까끌까끌한 것이 더 신선한 달걀이며, 껍질에 균열이 있거나 색깔이 변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구매한 달걀은 되도록 냉장 보관하고, 상온 보관할 경우에는 최대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맛있는 김밥과 분식 /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이미지
◆더 건강한 김밥을 만들려면...

일반적인 김밥 한 줄의 칼로리는 약 480~600kcal에 달한다. 이는 밥 한 공기(약 300kcal)를 훌쩍 넘는 수치로, 김밥 한 줄에 들어가는 밥의 양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특히 시중 김밥은 밥에 소금, 설탕, 참기름으로 강한 밑간을 하므로 나트륨과 당류 함량이 높다. 이는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밥을 좀 더 현명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밥의 양을 줄이고 질을 바꾸는 것이 좋다. 백미 대신 현미, 귀리, 곤약쌀을 넣어 지은 밥을 활용하면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져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최근에는 앞서 소개한 레시피처럼 계란을 듬뿍 넣어 밥의 자리를 대체하는 '키토 김밥' 형식이 근육 관리와 포만감 유지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볶기’ 대신 ‘데치기’와 ‘생채소’ 김밥 속 재료인 당근, 우엉, 시금치를 기름에 볶고 간장에 졸이는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지방과 당분이 추가된다. 이를 대신해 채소를 살짝 데치거나 생채소(오이, 파프리카, 양배추) 비중을 높이면 칼로리를 좀 더 낮출 수 있다.

가공식품 대신 천연 식재료를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맛살, 단무지는 김밥의 필수 재료로 여겨지지만 가공 과정에서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다. 햄 대신 닭가슴살, 구운 두부, 혹은 앞서 언급한 '카레 스크램블 에그'를 넣으면 단백질 섭취를 극대화할 수 있다.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