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 관련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기록정보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온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업을 올해 영동권역까지 확대해 완료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각급 학교에 보존 중이던 비전자 중요기록물을 전자화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도내 특성화고 23곳과 일반계고 89곳의 학적기록물 총 215만쪽을 전자화했다.
이어 초·중 학적기록물 전자화 사업을 진행해 춘천권역 158교와 원주권역 160교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593만쪽의 전자화를 마쳤다.
올해는 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고성 등 동해안 6개 시군의 초·중 160교와 교육지원청이 보유한 생활기록부, 졸업대장, 제적대장 등 비전자 학적기록물을 전자화할 예정이다.
이를 끝으로 도내 모든 학적기록물의 전자화가 마무리된다.
중요기록물 전자화 사업은 비전자 기록물을 정리·분류한 뒤 색인 목록을 작성하고, 전자이미지화(스캐닝)를 거쳐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서 검색·열람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해당 사업과 연계해 구 학적기록물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발급할 수 있는 '강원교육 E-증명시스템'을 구축해 내달 3월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이형희 총무과장은 "중요기록물 전자화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은 물론 활용도를 크게 높이는 사업"이라며 "민원 발급 시간을 크게 단축해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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