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주문화예술회관 그린나래홀에서 '황수미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 공연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황수미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로, 이후 유럽과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프리마돈나로 활약해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세계인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신년음악회에는 황수미를 비롯해 바리톤 이응광,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트럼펫 성재창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나온다.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문을 열고, 성재창의 트럼펫으로 연주되는 '베니스의 카니발', 김다미의 바이올린이 빛나는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Op.25'가 이어진다.
바리톤 이응광은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야 이 마을의 만물박사'를, 소프라노 황수미는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명곡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목마와 숙녀'로 유명한 시인 박인환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시 '세월이 가면'에 곡을 붙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펠린과 미겔 부부의 열정적인 탱고 무대도 더해진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으로, 울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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