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주식시장 공정성 강화를 약속하며 “대한민국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세계 최고의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외국인 투자 확대를 한국 경제 성장의 핵심 축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투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외국인 투자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는 예상보다 빠른 상승 흐름에 놀랐다면서도, 그간 기초 체력에 비해 저평가됐던 한국 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가조작 등 불공정 행위로 훼손된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투자 환경의 핵심 요소라며,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을 피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 기업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주주가 회사의 정당한 주인으로 대접받도록 지배구조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 산업 정책의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며,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기술 산업 전환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규제 합리화, 국가균형발전, 중소기업과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한국을 세계 최고의 투자처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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