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25분께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엘링턴 필드 공항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 비행기가 동체착륙을 하면서 큰 불꽃 일었습니다.
비행기가 멈춘 후 승무원 2명은 지상구조대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사고 비행기를 이동시키는 동안 활주로는 폐쇄됐습니다.
배서니 스티븐스 NASA 대변인은 "NASA 소속 WB-57 항공기 한 대에서 기계적 결함이 발생해 착륙장치를 올린 채 비상 착륙했다"고 설명했습니다.
WB-57 항공기는 최대 1만9천m 고도까지 비행할 수 있는 연구용 비행기입니다.
원래 1940년대 폭격기로 개발됐지만, 1960년대 날개 길이를 2배로 늘리면서 고고도(7∼12㎞)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과학 연구, 우주 발사체 촬영, 미군 작전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WB-57 항공기는 총 3대로, 평소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 있습니다.
스티븐스 대변인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임동근 김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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