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껍질 절대 버리지 말고 '이렇게' 해보세요… 늦게 알면 손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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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껍질 절대 버리지 말고 '이렇게' 해보세요… 늦게 알면 손해네요

위키푸디 2026-01-28 14:50:00 신고

3줄요약
세면대에서 레몬 껍질이 담긴 물을 들고 있다. / 위키푸디
세면대에서 레몬 껍질이 담긴 물을 들고 있다. / 위키푸디

상큼한 레몬은 비타민의 대명사로 불린다. 보통 즙만 짜내거나 얇게 썬 조각을 음료에 띄운 뒤 껍질은 그대로 버리기 일쑤다.

하지만 레몬 껍질은 그저 알맹이를 감싸는 막이 아니다. 영양 면에서 보면 껍질은 과육보다 훨씬 촘촘한 영양소를 품고 있다. 껍질 한 큰술만 먹어도 식이섬유와 비타민 C, 여러 미네랄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버려지던 껍질 속에 숨겨진 알찬 힘을 살핀다.

혈관 청소부이자 면역 수비대

레몬 껍질을 끓이고 있다. / 위키푸디
레몬 껍질을 끓이고 있다. / 위키푸디

레몬 껍질에는 ‘D-리모넨’과 ‘플라보노이드’라는 강력한 세포 보호 성분이 가득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호흡기 질환을 막아내고 몸의 방어 체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된다. 연구 결과를 살피면 감귤류 껍질이 지닌 세포 보호 능력은 과육이나 주스보다 훨씬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껍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열매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방어 물질을 농축해 두기 때문이다.

또한 껍질에 든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청소부 역할을 한다. 펙틴은 끈적한 성질을 지녀 혈관 내 찌꺼기를 흡착해 몸 밖으로 끌고 나간다. 이는 혈압을 안정시키고 중성지방을 줄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보탬이 된다. 그저 향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혈액의 흐름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이로운 식재료인 셈이다.

입안 세균 잡고 변이 세포 막는 힘

세면대에서 레몬 껍질이 담긴 컵을 들고 있다. / 위키푸디
세면대에서 레몬 껍질이 담긴 컵을 들고 있다. / 위키푸디

레몬 껍질은 구강 관리에도 남다른 재능을 발휘한다.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의 성장을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입안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잇몸 염증이나 입냄새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된다. 예부터 잇몸이 부었을 때 레몬 껍질을 썼던 방식은 이러한 과학적 토대 위에서 이루어졌다. 껍질을 씹거나 껍질을 우린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것만으로도 살균 기능을 누릴 수 있다.

더 나아가 껍질 속 화합물은 몸속 변이 세포가 제멋대로 자라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백혈구 생성을 도와 몸의 방어력을 높이고, 좋지 않은 세포가 스스로 사라지게끔 유도한다. 이는 위나 가슴 등 여러 부위에서 생길 수 있는 세포 변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로 밝혀졌다. 과육보다 껍질에 이런 성분이 수십 배 더 많이 들어 있다는 점은 놀라운 대목이다.

신장 약하면 주의, 왁스 지우는 세척법

레몬 껍질을 세척하고 있다. / 위키푸디
레몬 껍질을 세척하고 있다. / 위키푸디

아무리 몸에 좋아도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레몬 껍질에는 ‘옥살산염’이 들어 있는데, 이는 몸속 칼슘과 만나 결석을 만들 수 있는 물질이다. 평소 신장 결석이 있었거나 신장 상태가 좋지 않다면 껍질을 먹는 양을 줄이거나 피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결석은 통증이 심하고 재발이 잦으므로 해당 병력이 있는 이들은 섭취 전 신중해야 한다.

세척 과정 역시 무엇보다 중요하다. 껍질을 그대로 먹는 만큼 잔류 농약이나 겉면에 발린 매끄러운 왁스 코팅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굵은소금이나 베이킹소다로 표면을 세게 문질러 닦은 뒤, 끓는 물에 살짝 굴려 찬물로 헹궈내면 불순물을 말끔히 없앨 수 있다. 쓴맛이 강한 하얀 속껍질 대신 노란 겉껍질만 얇게 갈아내는 ‘제스트’ 방식으로 먹으면 요리의 맛을 올리면서 영양까지 챙길 수 있다.

4컷 만화. / 위키푸디
4컷 만화. / 위키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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