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세계 최대 교육 기술 박람회 'BETT UK 2026'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 엑셀(ExCeL) 전시장에서 한국의 교육기술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소개하는 '코리아 에듀테크 쇼케이스(Korea Edtech Showcase)'가 개최됐다.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주관사 글로벌비즈마켓(GBE)과 글로벌 에듀테크 액셀러레이터이자 ‘에듀테크 허브(EdTech Hub)’를 운영하는 DOHE(도해)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장 통찰과 미래 파트너십(Insights into the Market, Partners for the Future)’을 주제로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교육기술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2025 에듀플러스어워드를 수상한 한국 교육기술 스타트업들의 특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정수현 베어러블(Bearable) 대표는 정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의 활동 기록을 'AI 성장 포트폴리오'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개인별 맞춤형 성장 기록이 중요한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천명우 디엔소프트(DNSOFT) 파트장은 학습 이탈 방지를 위해 AI를 '페이스메이커'로 활용해 학생들의 매일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알공(Argong)' 솔루션을 발표했다. 영국의 엑셀레이터들도 기술적 우수성에 엄지척을 하는 등 호평 받았다.
이서윤 로보메이션(Robomation) 매니저는 뛰어난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피오봇'과 '너구리봇' 등 로봇 실물을 활용한 코딩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유럽 교육용 로봇과 경쟁해도 손색없는 기술력을 자랑했다.
유도희 호랑에듀(HORANG EDU) 대표는 비영어권 학생들의 코딩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개발된 '자국어 텍스트 코딩 엔진'을 발표했다. 영어가 아닌 모국어로 코딩을 시작하는 방식에 대해 비영어권 국가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주관사인 글로벌비즈마켓의 이승훈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교육기술 스타트업이 독자 개발한 솔루션들이 글로벌 교육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들의 글로벌 진출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해외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기조연설자로 나선 탐 풀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글로벌 디렉터는 한국 에듀테크 시장의 역동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번 쇼케이스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글로벌비즈마켓은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국내 및 해외의 교육기술 스타트업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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