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일반구 출범에 발맞춰 통합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하나 된 군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육군 제51보병사단이 화성특례시 4개 일반구 출범에 맞춰 지역 책임부대 조정과 협조체계 정비에 나서며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방위’ 구축을 본격화한다.
51사단은 다음 달 화성지역 4개 일반구 출범과 연계해 군·경·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단은 일반구 설치에 맞춰 사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기능·제대별 실행계획(Action-Plan)을 수립, 지역책임부대와 국가중요시설·군사보안시설 방호 책임부대 조정 등을 실시한다. 특히 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내 현장에서 종결할 수 있도록 능력과 태세를 확립하고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나아가 주민신고망 조정, 군·경·소방 합동상황실 운용 준비, 지역예비군 관리부대 및 훈련장 조정 등을 통해 초기 대응과 작전 연속성 유지 측면에서 임무 중첩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사단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같이 조정된 책임지역과 방호 임무는 다음 달 2~6일 진행되는 ‘2026년 혹한기 전술훈련’에서도 검증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경기도 서남부 11개 시(화성·수원·안산·시흥·안양·오산·평택·과천·광명·군포·의왕)와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에서 실시된다.
사단은 이번 훈련이 겨울철 혹한 상황에서도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내 통합방위요소 간 원활한 협조 아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기동 훈련 위주로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서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 헬기 등의 이동이 계획된 만큼 현장 안전통제관을 배치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향후 사단은 혹한기 전술훈련 결과를 통해 통합방위작전계획과 작전지침을 단계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이우식 작전부사단장은 “행정구역 체계의 합리적 개편은 군사대비태세 확립에도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일반구 설치를 계기로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요소 간 협조 절차를 더욱 세분화해 실질적인 통합방위작전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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